부산 백화점서 쇼핑백에 든 영아 시신 발견
정철욱 기자
입력 2022 10 06 17:06
수정 2022 10 06 17:48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7분쯤 부산진구 한 백화점 여성화장실 세면대 아래에서 쇼핑백에 든 영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미화원이 쓰레기인 줄 알고 꺼내둔 쇼핑백에서 쓰레기 수거원이 영아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버려진 영아는 갓 태어난 남아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하는 등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찾고 있다.
부산 정철욱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