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훼손된 30대女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김채현 기자
입력 2024 01 07 10:11
수정 2024 01 07 10:21
한강서 시신과 흉기 발견
경찰 “정확한 사인 조사중”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5분쯤 시민 신고를 받고 한강에서 흉기로 훼손된 3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최초 발견한 시민은 “사람이 빠져 있다. 움직이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추정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 가슴 부위에는 흉기로 훼손한 듯한 상처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과 함께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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