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 자고 있는데…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왜?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경제적 어려움 탓에”
일가족 모두 생명 지장 없어…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불구속 수사

119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119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강원 강릉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일으킨 부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강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글램핑장 주인의 빠른 신고로 부부와 세 자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일산화탄소(CO) 중독 증세를 보여 일가족이 함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채현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정말 63세 맞아?…“아내 허락받아야 노출” 몸매 비결은 ‘이것’

    thumbnail - 정말 63세 맞아?…“아내 허락받아야 노출” 몸매 비결은 ‘이것’
  2. 사위 불륜 목격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장모…더 기막힌 일은

    thumbnail - 사위 불륜 목격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장모…더 기막힌 일은
  3. 지연·황재균, 얼굴도 안 보고 ‘남남’ 됐다…조정 끝 이혼 확정

    thumbnail - 지연·황재균, 얼굴도 안 보고 ‘남남’ 됐다…조정 끝 이혼 확정
  4.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부모님과 사이가…” 솔직 고백

    thumbnail -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부모님과 사이가…” 솔직 고백
  5. 이다해♥세븐 “2세 가지기 어려운 이유는…” 눈물 펑펑

    thumbnail - 이다해♥세븐 “2세 가지기 어려운 이유는…” 눈물 펑펑
  6. 과일 가게에서 산 ‘500원짜리’ 바나나…경매서 ‘86억’에 팔렸다, 왜

    thumbnail - 과일 가게에서 산 ‘500원짜리’ 바나나…경매서 ‘86억’에 팔렸다, 왜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