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멜론뮤직어워드 휩쓸었다… 신인상엔 아이브·뉴진스

임영웅,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
‘올해의 레코드’ BTS…‘베스트송’ 아이브

가수 임영웅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 뉴스1
가수 임영웅이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의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톱(TOP) 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 솔로 남자’, ‘네티즌 인기상’까지 차지하며 5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2021 MMA’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임영웅은 올해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하고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수록곡들로 큰 인기를 누렸다.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호명된 뒤 수상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 못 했던 그 시절들이 자꾸 생각이 난다”며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정말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런 아티스트,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영웅시대(팬덤명)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아이브(IVE) 장원영(왼쪽)과 안유진(오른쪽)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2.11.26 뉴스1
글로벌 슈퍼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올해의 레코드’, ‘톱 10’, ‘베스트 그룹 남자’,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등 총 4관왕을 안았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레코드’와 함께 대상격인 ‘올해의 베스트송’은 그룹 아이브(IVE)가 차지했다. 아이브는 이와 함께 ‘올해의 신인상’, ‘톱 10’, ‘베스트 그룹 여자’ 등 총 4관왕을 수상하며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품었다.

뉴진스(NewJeans)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 뉴스1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신인상은 아이브와 함께 올해 데뷔 앨범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NewJeans)가 공동 수상했다.

아이유는 3관왕을 안았다. ‘톱 10’, ‘베스트 솔로 여자’와 함께 올해 최고의 콘서트에 주어지는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아이유는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바 있다.

한편 올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톱 10’에는 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 드림 등이 선정됐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