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첫 종합병원 ‘의왕해밀리병원’ 본 궤도…250병상, 202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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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20일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입 컷팅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20일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입 컷팅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 첫 종합병원인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이 20일 열렸다.

그동안 의왕시는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 도시의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응급상황이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았다.

‘의왕해밀리병원’은 건축 연면적 44만742㎡(약 1만 3500평) 250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 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병원은 오는 2026년 9월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성제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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