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치”…李대통령 69% 또 “역대 최고”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국힘 지지도, 최저치 경신…정당 비호감도도 1위
李대통령 지지율은 3번 연속 최고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4.23 안주영 전문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4.23 안주영 전문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20년 전국지표조사(NBS)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이며, 2020년 9월 ‘국민의힘’ 당명으로 창당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3일 공개한 NBS에서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2주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3%포인트 하락했다.

NBS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20년 7월 이래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 조사에서 16%를 기록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9%로 취임 후 최고치를 유지했다. 2주 전과 같은 수치다.

격주마다 이뤄지는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차부터 3번 연속 최고치인 69%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 평가 응답은 21%를 기록해 지난 조사와 같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91%, 73%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49%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4.2 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4.2 안주영 전문기자


정당별 호감도 민주 58%·국힘 20%
고유가 지원금에 47% 긍정·48%는 부정 평가
정당별 호감도의 경우 민주당은 58%,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1% 순이었다. 개혁신당이 14%로 가장 낮았다.

비호감도는 국민의힘이 73%로 가장 높았고, 개혁신당 69%, 진보당 58%, 조국혁신당 52%, 민주당 36% 순이었다.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30%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물가 수준에 대해선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91%,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8%였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10만~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선 ‘유가 부담 완화 및 소비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다’는 긍정적 평가가 47%, ‘물가 불안 확대 및 국가 재정 부담 등 부정적 효과가 클 것이다’는 부정적 평가가 48%로 나타났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