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일 ‘올해의 한 책’ 김애란 작가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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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질의응답·사인회 등 독자 참여 프로그램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노원중앙도서관에서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 작가는 작품 속 인물과 서사, 집필 과정에 담긴 고민을 직접 소개하고 독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 희망자 등 최대 1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친필 사인회도 마련돼 작가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다.

서울 노원구가 화랑도서관에 마련한 올해의 한 책 보관소.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화랑도서관에 마련한 올해의 한 책 보관소. 노원구 제공


‘노원구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가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주민 추천을 거쳐 소설 분야에 ‘이중 하나는 거짓말’, 그림책 분야에 유진 작가의 ‘듣고 싶은 말’이 선정됐다. 구립도서관과 노원평생학습관, 구청 내 ‘노원책상’의 한 책 보관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그림책 분야 선정작인 ‘듣고 싶은 말’의 작가 만남도 예정돼 있다. 독서는 최근 문해력 저하 우려가 높아지며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한 책’은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과 소설 ‘나의 돈키호테’였다.

노원구는 독서 공간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태환경 특화 도서관인 ‘푸른숲 작은도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 상설 휴먼라이브러리 ‘마들이음도서관’, 태릉어울림도서관 등 ‘5분 책세권’ 실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의 한 책 사업이 주민들에게 독서의 기쁨을 선사하고, ‘책 읽는 도시 노원’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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