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작은 차이 넘어 힘 모아달라…집권자의 자리는 무한 책임”

김소라 기자
입력 2026 06 22 07:53
수정 2026 06 22 07:53
“정치 목적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9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1일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세계시민의 이상국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조금 더 힘을 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실경제는 물론 국가경쟁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서 “모두 국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며 세계 각국의 세계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의 목적은 집권 자체를 넘어, 나라의 운명과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집권자의 자리는 빼앗아 누리는 행복의 기회가 아니라, 위임받은 무한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당청 갈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정 관계는 하나이면서 또 하나이기도 하다. 엄청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잘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답한 바 있다.
또 당권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에 대해 “전쟁이 아닌 경쟁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는 등, 당 안팎의 정치 갈등에 대해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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