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쾅쾅’…차 안에는 어린 자녀, 30대 입건

김소라 기자
입력 2026 06 22 12:07
수정 2026 06 22 15:00
어린 자녀들을 차에 태운 채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를 위반해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0대 승용차 운전자와 50대 택시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차 안에는 8세와 6세 자녀가 타고 있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자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A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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