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입은 불광천… 서대문 더 파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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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하부 생태복원 사업 마무리
향나무·황금측백·접시꽃 등 식재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변에 조성된 녹지대.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변에 조성된 녹지대.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불광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불광천 생태복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대문구는 증산교부터 증산3교 하부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산책로 변 녹지대를 계절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향나무 수종인 ‘블루애로우’ 63주와 황금측백 20주, 접시꽃 470본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다.

불광천 산책로 변 녹지대에도 계절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국, 갈대, 영산홍을 심었다. 단조로웠던 공간에 입체적인 녹지 경관을 만들고 생태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불광천을 찾는 사람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산책할 수 있도록 녹지 경관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홍제동 주택가의 ‘홍제열린녹지’도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사업비 29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 등 큰키나무 24주, 삼색 조팝나무 등 작은키나무 160주를 심었다. 방문자들이 계절 변화와 조경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경관석과 등의자도 마련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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