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공연서 여성 관객 조롱 논란…“변명여지 없는 잘못”
강경민 기자
입력 2018 01 02 15:34
수정 2018 01 02 15:48
공연 도중 여성 관객을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변명의 여지 없이 실수이고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9일 진행된 ‘발라드림 IV’ 공연 중 ‘압구정 4번 출구’란 노래 구성이 관객 여러분께 불쾌함과 언짢음을 드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한 번 저희 공연을 반성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압구정 4번 출구’ 무대는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형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영상과 멘트로 재미 요소를 더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구성으로 관객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변명의 여지 없이 저희의 실수이고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브의 윤민수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 공연에서 한 여성 관객에게 “너 눈 (쌍꺼풀이) 잘 됐다”, “손가락도 진짜 못 생겼다”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온라인에 알려지며 관객을 조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메이저나인 측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인 공연이었지만 이번 문제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돼 부끄럽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공연이 아쉽고 불편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연합뉴스
이어 “‘압구정 4번 출구’ 무대는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형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영상과 멘트로 재미 요소를 더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구성으로 관객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변명의 여지 없이 저희의 실수이고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브의 윤민수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 공연에서 한 여성 관객에게 “너 눈 (쌍꺼풀이) 잘 됐다”, “손가락도 진짜 못 생겼다”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온라인에 알려지며 관객을 조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메이저나인 측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인 공연이었지만 이번 문제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돼 부끄럽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공연이 아쉽고 불편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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