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집에 숨겨진 섬뜩한 비밀…‘하우스 오브 데스’ 예고편
문성호 기자
입력 2018 01 19 13:40
수정 2018 01 19 13:41
미스터리 스릴러 ‘하우스 오브 데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하우스 오브 데스’는 갑작스러운 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칩거 중이던 ‘애나’에게 불청객들이 찾아오면서 드러나는 집의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애나의 일상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광장공포증을 앓는 애나에게 불청객들이 찾아오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애나를 찾으려는 불청객들과 그들을 피해 도망치는 그녀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곳에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카피는 평범해 보이는 애나의 집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궁금케 한다. 특히 불청객들을 향해 애나가 통쾌한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반전 결말을 예상케 한다.
극중 베일에 싸인 여인 ‘애나’를 연기한 배우 ‘베스 리스그래프’가 상반된 캐릭터를 오가며 격정적인 감정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영화 ‘하우스 오브 데스’는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9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