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 ‘더 포리너’ 예고편
문성호 기자
입력 2018 01 19 18:22
수정 2018 01 19 18:22
액션 블록버스터 ‘더 포리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포리너’는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고로 딸을 잃은 평범한 가장 콴(성룡)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드라마다. 스티븐 레더의 베스트셀러 소설 ‘차이나 맨’이 원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런던 도심에서 촬영된 대규모 폭파 장면을 비롯해 ‘007시리즈’ 마틴 캠밸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돋보이는 액션신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성룡과 영국 대표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대결이 눈길을 끈다.
‘더 포리너’로 돌아온 성룡은 극중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대권력에 맞서 싸우는 평범한 아버지 역을 맡았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성룡의 집요한 추적을 받는 정부 고위관료 리암 헤네시 역을 맡았다.
영화 ‘더 포리너’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11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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