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서울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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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식당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낙인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에서 시즌7을 촬영 중이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식당 앞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양복을 입은 주연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도 보인다. 2018.5.8 <br>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식당 앞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양복을 입은 주연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도 보인다. 2018.5.8
온라인 커뮤니티
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고로상을 연기한 마츠시게 유타카(55)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식당 ‘종점숯불갈비’에서 촬영 중인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마츠시게는 촬영 스태프 사이에서 목격됐다. 훤칠한 키와 특유의 회색 양복에 넥타이 차림이 멀리서 봐도 ‘고로상’임을 한눈에 알게 한다.

국내산 돼지갈비와 매운갈비찜, 닭도리탕 등을 요리해 내는 종점숯불갈비는 연예인이자 이태원에서 음식점 사업으로 성공한 홍석천의 단골가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독한 미식가 한국 촬영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 총 2편을 통해 한국 식당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편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중 방영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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