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日 서강준’ 사카구치 겐타로, ‘달콤한 눈웃음’
신성은 기자
입력 2018 07 03 20:28
수정 2018 07 03 20:29
국내 팬들한테는 ‘일본의 서강준’으로 불리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27)가 한국을 찾았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다케우치 히데키 감독) 홍보차 내한한 그는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시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했다.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14년 연기를 시작해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일본에서 방송, 영화 등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인기 배우다. 국내 개봉한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등을 통해 한국에도 팬이 많다. 특히 ‘시그널’ ‘미안한다, 사랑한다’ 등 한국 드라마의 일본 리메이크작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그는 ‘서강준과 닮았다’는 평가에 대해 “서강준 씨는 처음에는 잘 몰랐다”면서 “주위에서 많이 이야기하니까 인연인 것 같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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