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링에 내려온 천사들 ‘4인4색 맥스FC 맥스엔젤’
강경민 기자
입력 2019 03 15 11:22
수정 2019 03 15 11:22
맥스엔젤 4인방 송주아, 오아희, 양혜원, 이유이를 스포츠서울이 소개했다.
지난 14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MAX FC 17 in Seoul’ 계체가 진행됐다. 계체에 앞서 맥스엔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계체의 열기를 더했다.
3년째 MAX FC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양혜원은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을 정도로 스포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174cm의 큰 신장과 유쾌한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혜원은 “처음 링에 오를때 노래도 못 맞추고 어리바리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보람차고 즐거운 기억만 남았다”며 “우리 단체는 가족 같은 분위기라 항상 경기 때만 되면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 앞으로도 롱런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E컵의 굴곡을 자랑하는 송주아는 2015년도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최고 신인 인기상을 탄 인기모델이다. 온게임넷에서 MC를 맡으며 역시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송주아는 “올해도 링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쁘다. 영광이다. 링의 꽃으로 경기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국 최고의 비키니 미녀 선발대회인 ‘오션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몸매 끝판왕’으로 등극한 오아희는 “격투기를 직접 보는 즐거움을 맥스엔젤 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 국내 최고의 경기를 홍보하는 마스코트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강렬한 개성으로 ‘사막여우’라는 별명을 가진 이유이는 2017년 ‘미스 섹시백’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완벽한 몸매와 특유의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유명 남성잡지 ‘맥심’의 화보를 장식했다. 이유이는 “어느 단체보다 의리 있고 즐거운 MAX 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올해도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라며 의욕을 밝혔다.
맥스엔젤 4인방을 선발한 MAX FC 이용복 대표는 “모두 성격이 좋다. 경기장 안팎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100만 대군처럼 든든한 버팀목이다. 팬덤도 강해 MAX FC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엄지척을 했다. 한편 ‘MAX FC 17 in Seoul’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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