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X송강X정가람 ‘케미’는 계속된다… ‘좋알람’ 시즌2 제작 확정
이정수 기자
입력 2019 10 30 10:49
수정 2019 10 30 10:49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은 인기 작가 천계영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반경 10m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좋알람’ 어플의 알람이 울리는 세계에서 주인공 김조조(김소현 분), 황선오(송강 분), 이혜영(정가람 분) 사이에 오가는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 3인방은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확정됐습니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곧 만나요. 꼭”이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현은 밝은 미소, 송강은 윙크와 사랑의 총알, 정가람은 카메라를 향한 키스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좋알람’ 시즌1은 8회 분량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어플에 설치한 방패를 풀려는 조조와 조조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혜영, 여전히 조조를 사랑하는 선오, 그리고 선오의 여자친구 육조까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며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남겼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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