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비키니 여신들 ‘환상의 자태’
신성은 기자
입력 2020 11 02 17:16
수정 2020 11 02 17:46
“포즈 다운(POSE DOWN)!” 1일 인천광역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에서 ‘2020 ICN 경기 피트니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국에 본부를 둔 ICN의 한국 지부가 개최하는 대회로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였다. 머슬,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비치웨어, 바싱슈트, 비키니, 스트리트스타 등 여러 종목에서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쳤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대미를 장식한 비키니 부문. 40세 이상이 출전할 수 있는 마스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잔치인 맘마, 처음으로 비키니 부문에 도전하는 퍼스트 타이머, 우승 전력이 없는 참가자들의 프로 무대인 노비스, 최정예 참가자들이 펼치는 오픈 등 ICN의 비키니여신들이 총출동해 매력을 뽐냈다.
사회자가 ‘포즈 다운(Pose Down)’을 외치자 전 참가자들이 무대의 마지막 라인까지 나와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포즈 다운은 후보들의 매력을 뽐내는 최종 장면으로 관중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자유로운 포즈로 자신의 마지막 매력을 발산하는 지점이다.
비키니 부문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는 ‘취준생’으로 아름다운 용모와 라인을 자랑한 이수연이 차지했고, 42세의 김태연이 마스터와 맘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장자인 50세의 곽경실은 마스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많은 여성들의 귀감을 샀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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