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을 빛낸 여배우들의 눈부신 자태
신성은 기자
입력 2022 01 02 15:01
수정 2022 01 02 15:13
배우 지현우(37)가 2021 KBS 연기대상 주인공이 됐다.
지현우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밤부터 2022년 1월 1일 오전 1시께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현우는 시청률 35%를 돌파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신사 이영국을 연기하며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놀란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지현우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은 개인적인 상이 아니라 ‘신사와 아가씨’ 대표로 작품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극 중 상대 역인 이세희를 비롯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무관객으로 진행됐으며, 성시경, 김소현, 이도현이 MC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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