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쟁 후 갑자기 사라진 100만 유튜버
입력 2022 07 05 12:41
수정 2022 07 05 12:42
소련여자는 러시아 출신 재한 외국인 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소련여자는 한국인을 겨냥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존의 친한 성향 외국인 유튜버들의 콘셉트를 비틀어 솔직한 언행으로 인기를 얻었다.
소련여자가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은 지난 2월 ‘러시아 전쟁, 올림픽 도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당시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어떤 이유로든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악플이 달릴 것을 우려해 소련여자가 활동을 중단한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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