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 성폭행 구속’ 손담비, SNS에 첫 심경
이보희 기자
입력 2022 09 10 18:06
수정 2022 09 10 18:06
손담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창밖을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해피 추석입니다. 응원과 격리 감사해요”란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
이규현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이규현 코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현 코치는 지난 5월 손담비와 결혼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의 동생이다. 특히 손담비와 이규혁의 인연이 시작된 SBS ‘키스 앤 크라이’에 이규현 역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손담비의 SNS에도 관련 내용을 묻는 댓글이 쏟아졌고, 활발하게 SNS 소통을 이어오던 손담비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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