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근황 포착…‘애정 굳건’
이보희 기자
입력 2022 09 26 17:32
수정 2022 09 26 17:32
최근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SNS에 김민희와 홍상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진행된 이 포토콜에는 홍상수와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권해효, 조윤희, 송선미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탑(Walk Up)’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홍상수 감독이 28번째 장편 영화 ‘탑’으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앞서 지난 5월엔 미국 뉴욕 필름앳링컨센터에서 열리는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동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검정색 드레스를 착용한 김민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진지하고도 매혹적인 아우라가 인상적인 가운데 연인 홍상수와 편안하고 다정한 분위기도 엿보여 눈길을 모은다.
아내와 자녀가 있던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과 같은 해 12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다. 그는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 당해 항소를 포기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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