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자산 600억·가사도우미 6명? 집안 몰락해 조세호보다 없어”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서진(51)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이서진은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떻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어릴 때부터 영화 쪽 일을 하고 싶었다. 군대 갔다 와서 28살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무사 출신이다. 사람들은 군대 면제인 줄 안다”며 “나는 현역 병장 출신”이라고 강조했다.

MC 유재석이 “‘자산이 600억원 넘고, 가사도우미만 6명이었다’는 루머가 있다”고 묻자, 이서진은 “600억 있었으면 여기 앉아 있지도 않는다. 저 위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 때 그 집이 그랬던 거고 그 이후로 계속 집이 몰락해서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한 뒤 MC 조세호의 명품 시계를 쳐다보며 “세호씨보다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서진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의 반응에 대해 “아버지가 ‘최민수인 줄 아냐’고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늦은 나이에 데뷔해서 초조했다. 오디션을 보면 ‘눈빛이 더럽다’는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술 먹다가 나한테 신발을 던진 사람도 있다. ‘네가 우리 드라마를 망친다’며 신발을 던졌다”면서도 “그분에게 너무 고맙다.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계속 출연시켜줬다. 뒤에서 항상 칭찬했다. 지금도 항상 명절 때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thumbnail -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2.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thumbnail -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3. “오빠가 책임질게” 김준호♥김지민, 진짜 입맞추더니

    thumbnail - “오빠가 책임질게” 김준호♥김지민, 진짜 입맞추더니
  4.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thumbnail -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5.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thumbnail -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6.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thumbnail -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