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심은하와 키스신 30번 찍은 이유

배우 신현준이 심은하와 입술이 닿지 않는 키스신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신현준은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996년 M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1.5’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는 미국 한인 교포 1.5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현준은 극 중 교포 역할을 맡아 심은하와 호흡을 맞췄다.

신현준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연기로 심은하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키스신이 있는 진지한 장면에선 심은하가 30번 넘게 NG를 냈고, 결국 이 여파로 “키스신이 결국 입술이 안 닿고 끝난다”는 게 신현준의 설명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모두가 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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