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할리우드 스타,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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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잇 온’ 코디 롱고, 34세로 사망

할리우드 배우 코디 롱고가 34세 나이로 사망했다. 코디 롱고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코디 롱고가 34세 나이로 사망했다. 코디 롱고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코디 롱고가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2일(한국시간) TMZ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롱고는 지난 8일 텍사스 오스틴의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데 불안감을 느낀 아내 스테파니 클라크의 신고를 받고 출동, 침실에서 사망한 롱고를 발견했다. 롱고의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청춘스타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롱고의 비보에 할리우드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스테파니 클라크는 “코디는 우리의 온 세상이었다. 아이들과 나는 너무나 큰 충격에 황폐해졌다. 그는 최고의 가장이었다. 우리는 영원히 코디를 그리워하고 사랑할 것이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1988년생인 롱고는 영화 ‘브링 잇 온 : 파이트 투 더 피니쉬 2009’를 비롯해 ‘피라냐’ ‘스타팅 업 러브’ ‘킬링 게임’ ‘하이 스쿨’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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