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노홍철…“피 철철·몸 안 움직였다”
김민지 기자
입력 2023 03 20 07:41
수정 2023 03 20 09:59
지난 19일 첫방송된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서는 노홍철, KCM, 이국주가 제주 해녀들과 베트남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트남에 도착한 노홍철과 KCM은 ‘해녀 할망즈’와 냐짱 근처의 머드 온천을 찾아갔다. 머드탕 찜질 후 허브탕에 들어간 노홍철은 할망즈와 허심탄회한 토크를 나눴다.
노홍철은 최근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대형 사고를 당한 사실을 떠올리며 “여기는 바이크들이 우리나라처럼 신호를 보고 다니는 게 아니라 막무가내다. (지난 베트남 여행 때 내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에서 오토바이가 서서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여기저기 다쳐서 피가 철철 나니까 내가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라 ”며 “나는 이제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달 6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노홍철은 눈가가 찢어지고 얼굴 곳곳에 피멍이 든 채 상처 부위를 붕대로 감싼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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