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공연 중단…소속사가 밝힌 건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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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자세를 잡고 있다.
AP 연합뉴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자세를 잡고 있다. AP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중단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전했다.

YG 측은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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