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도 제쳤다…‘재산만 2조원’ 전 세계 여성 뮤지션 중 최고 부자는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AP 연합뉴스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AP 연합뉴스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전 세계 여성 뮤지션 중 최고 부자로 올라섰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5일 현재 재산이 16억 달러(약 2조 1582억원)로 추정돼 14억 달러(약 1조 8885억원)의 리한나(36)를 제치고 여성 뮤지션 가운데 최고 부자로 평가됐다.

스위프트의 재산은 투어 공연 수익 등으로 쌓은 6억 달러(약 8093억원), 6억 달러 상당의 음원, 1억 2500만 달러(약 1686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으로 구성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로드아일랜드,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 집을 가지고 있다.

남녀 뮤지션을 통틀어도 비욘세의 남편이자 랩퍼인 제이지가 25억 달러(약 3조 3723억원)로 1위이며 그 뒤를 스위프트가 이었다.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AP 연합뉴스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AP 연합뉴스


스위프트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등의 성공으로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일어나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예술인 최초로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달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공개 지지하면서 선거판 변수로 떠오르기도 했다.

조희선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SM 떠난 이수만·써니 새로운 사업 시작?…중국서 목격담

    thumbnail - SM 떠난 이수만·써니 새로운 사업 시작?…중국서 목격담
  2. 조국 “문다혜, 음주운전 책임져야…文에 사과 요구는 과해”

    thumbnail - 조국 “문다혜, 음주운전 책임져야…文에 사과 요구는 과해”
  3. 상간녀 집 찾아가 머리채 잡고 폭행한 아내…法 “분노의 표현” 집유

    thumbnail - 상간녀 집 찾아가 머리채 잡고 폭행한 아내…法 “분노의 표현” 집유
  4.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명예훼손 사건, 서울고검이 직접 재수사

    thumbnail -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명예훼손 사건, 서울고검이 직접 재수사
  5. 뉴진스母 “‘하니 무시해’ CCTV 삭제” vs 아일릿 측 “90도 인사” 진실공방

    thumbnail - 뉴진스母 “‘하니 무시해’ CCTV 삭제” vs 아일릿 측 “90도 인사” 진실공방
  6.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김정은, 72세 생일 푸틴에 ‘우정 과시’ 축전

    thumbnail -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김정은, 72세 생일 푸틴에 ‘우정 과시’ 축전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