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장어즙까지 준비한 회장 욕망 ‘과한 설정’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8 04 11:26
수정 2018 08 04 11:26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장어즙까지 준비하며 회장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회장을 맡아 시험대에 오른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복차림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멤버들을 위해 장어즙을 준비했다. 이시언은 “콘셉트의 끝이다. 안동 김치 장인인 줄 알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우리 회원님들 몸보신하시라고 탕약을 준비했다. 진짜 기력을 올려준다”며 로비에 힘썼다.
이어 그는 장어즙 파도타기를 제안했고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한혜진, 쌈디, 이시언 순으로 장어즙을 원샷했다.
멤버들은 장어즙의 맛에 인상을 찌푸렸으나 쌈디는 원샷한 뒤 “맛있다” “요즘 너무 허하다”라며 한 사발 더 마셔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한복과 어울리는 고상한 말투를 구사했고 박나래의 과한 설정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자막에는 ‘설정 과부하’라고 나와 웃음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