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예은 “핫펠트 활동하며 박진영 마음 이해해”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9 04 15:27
수정 2018 09 04 15:27
‘1대100’에서 가수 예은이 출연해 프로듀서 박진영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대100’에서는 게스트로 핫펠트 예은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MC가 예은에게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로 활동 중인데 박진영씨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묻자 예은은 “많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해주시는 조언들을 항상 마음에 새기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MC가 “박진영씨한테 들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예은은 “내 생일에 책을 선물해주신 적이 있는데, 책 앞 페이지에 ‘예쁜 여자가 되지 말고, 멋진 여자가 돼라’고 써서 주신 적이 있다. 항상 그 말을 새기고 있다”며 박진영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MC가 “이미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다”고 하자 예은은 “아직 멀었다. 더 멋져지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은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늘(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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