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장동윤 반전, 순둥 외모→도마뱀 맨손 사냥 ‘생존력 甲’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9 15 10:52
수정 2018 09 15 11:34
14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새로운 섬에서 생존에 나선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을 비롯해 에릭, 이민우, 앤디 등 신화 멤버들과 강남, 이다희, 장동윤은 식재료 찾기에 나섰다.
특히 막내 장동윤은 뛰어난 수영 실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거센 조류에 밀려 사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살을 가르며 연이어 조개를 잡아냈다.
장동윤은 “어릴 때부터 수영을 꾸준히 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도 있다”며 “바다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시키지 말자’는 마음이 컸다. 뭔가 임팩트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수영뿐만이 아니었다. 장동윤은 순수한 외모 뒤에 거친 야생미를 뽐내며 배고픈 병만족을 위해 맨손으로 도마뱀을 잡기도 했다.
강남과 윤시윤, 장동윤은 동물 사냥에 나섰고, 형들보다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선 장동윤은 도마뱀 포획에 성공했다.
그는 “야생에 오니 그런 본능이 나온다”며 “(도마뱀을 잡았을 때)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윤시윤은 “겁이 하나도 없다. 생긴 건 순둥순둥해서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존력이 어마어마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윤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동윤은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잡아 뉴스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와 장동윤 여리여리 해보였는데 상남자”, “귀여워...방송 잘 봤습니다. 팬 됐어요”, “막둥이가 다 잘하네 오구오구”, “잘생겼다...장동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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