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호텔 프론트 클락 변신 “송혜교와 더 견고해지는 썸”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남자친구’ 박보검
‘남자친구’ 박보검


‘남자친구’ 박보검이 호텔 프론트 클락으로 변신한다.

안방극장을 따뜻한 로맨스로 물들이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이 8회 방송을 앞둔 20일, 호텔 프론트에 선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동화호텔 프론트 데스크를 빛내는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명찰까지 착용한 단정한 호텔 직원복 차림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진혁의 눈빛과 표정에서 진정성과 친절함이 묻어 나오는 듯 하다. 더욱이 왼손을 가슴에 댄 채, 오른손을 곧게 펴 투숙객에게 방향을 가르쳐 주는 등 공손함이 몸에 밴 그의 제스처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지난 ‘남자친구’ 방송에서 수현(송혜교 분)은 자신과의 스캔들 주인공은 스토커가 아닌 ‘썸 타는 사이’임을 밝혀 진혁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이에 김회장(차화연 분)은 최이사(박성근 분)에게 스캔들 주인공인 진혁을 지방으로 발령 보내라 명했고 수현의 해외출장 당일, 수현 모르게 내려진 진혁의 인사 발령으로 인해 두 사람은 이별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수현이 분노에 차오른 서늘한 표정으로 최이사를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홍보실 책상 앞이 아닌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 선 진혁의 모습이 포착돼, 수현이 회사로 복귀함으로써 진혁의 인사 발령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수현과 진혁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강제 이별 위기에 직면한 수현과 진혁이 서로를 걱정하며 조금씩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사이는 한층 견고해지고 애틋해 질 것”이라면서, “수현과 진혁의 더욱 깊어지는 로맨스가 담길 8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20일) 밤 9시 30분에 ‘남자친구’ 8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thumbnail -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2. “오빠가 책임질게” 김준호♥김지민, 진짜 입맞추더니

    thumbnail - “오빠가 책임질게” 김준호♥김지민, 진짜 입맞추더니
  3.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thumbnail -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4.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thumbnail -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5.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thumbnail -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6.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thumbnail -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