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다감 “개명 효과? 손발 따뜻해지는 것 같아”
임효진 기자
입력 2019 01 17 09:23
수정 2019 01 17 09:23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한다감, 가수 육중완, 배우 이태리, 블락비 피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다감은 과거 한은정이라는 이름에서 최근 개명했다. 그는 개명한 이유에 대해 “은정이라는 이름이 평범하다. 배우로서 좀 더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몸이 약하다. 좀더 건강해지고 싶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서 좋은 의미로 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이 “이름을 바꾼 효과가 있냐”고 묻자, 한다감은 “손발이 좀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는 것 같고. 불면증도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감’ 말고 다른 이름이 후보에 없었는지 묻자, 한다감은 “하나 더 있었다. ‘한귀비’라는 이름이었다”며 “‘한귀비’는 가족들이 너무 반대를 해서 (후보에서) 안 됐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