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매니저 ‘전참시’ 등장에 “갑작스러운 퇴사 이유” 재조명 [종합]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5 19 14:50
수정 2019 05 19 14:50
송이 매니저가 ‘전참시’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송이 매니저가 이영자 매니저인 송성호 팀장에게 강연을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이 매니저는 자신이 졸업한 대학의 매니지먼트학과 교수님의 요청으로 송성호 팀장을 찾았다. 송이 매니저는 “교수님께 부탁을 받았다. 후배들도 매니저의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팀장님이 와서 강연을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결국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의 권유에 송이 매니저의 요청을 수락, 강연 준비에 나섰다.
한편 송이 매니저는 ‘전참시’를 통해 개그맨 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30일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이 매니저는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관심에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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