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정연 “46세에 첫 아들..남편은 60세”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가수 김정연
가수 김정연


가수 김정연이 늦둥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김정연(51)이 남편 김종원(60), 아들 김태현(6)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연은 46세의 나이에 첫 아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갈 일이 많더라. 요즘 행사보다 병원 스케줄이 더 바쁘다. 50세가 넘으면 잔병이 하나하나, 그동안 묵었던 병들이 나오더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게 많다”면서 “아이도 잔병이 많고 남편은 나보다 더 많이 병원에 간다. 어쩔 수 없더라. 세월을 비켜갈 순 없다”며 웃었다.

김학래가 “결혼해서 빨리 낳지 왜 늦게 낳았냐”고 묻자 김정연은 “아이 가질 생각이 별로 없었다. 늦게 결혼했는데 당시 경제적 사정도 좋지 않았다. 낳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자연적으로 아이가 생겼다”면서 “태현이는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남편 김종원은 “아이한테 미안하다”면서 “(아들이) 요즘 아빠 살 빼라, 배가 들어가야 한다, 염색해라고 말한다. 태현이한테 미안하고 잘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thumbnail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2.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thumbnail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3.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thumbnail -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4.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thumbnail -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5. “마약 자수, 나 죽어요” 횡설수설하더니…‘양성’ 반응 나왔다

    thumbnail - “마약 자수, 나 죽어요” 횡설수설하더니…‘양성’ 반응 나왔다
  6.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윤미향 전 의원 징역형 집유 확정

    thumbnail -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윤미향 전 의원 징역형 집유 확정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