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홍진호, “상금 13억 덤덤? 목표는 150억 대회 우승”
이정수 기자
입력 2023 08 09 12:37
수정 2023 08 09 12:37
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진호와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호는 국내 포커 플레이어 랭킹 1위로, 누적 상금만 26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국내에서 스포츠로 자리 잡진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유망한 스포츠”라고 포커를 소개했다.
이상민이 “진호는 13억원을 받아도 덤덤하더라. 적어도 100억원 정도 받아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홍진호는 “13억원도 큰돈이고 기쁘지만, 선수 생활하면서 목표한 바가 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포커대회가 열린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거기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이 150억원이다”라며 이 대회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정수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