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낳고 싶었는데…” 박경림, 둘째 포기한 안타까운 이유
입력 2024 08 26 11:09
수정 2024 08 26 11:09
방송인 박경림이 둘째 아이를 원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박경림, 김수용을 만났다.
이날 김수용은 딸이 중학교 3학년이라고 밝혔다. 박경림은 자신의 아들이 김수용 딸과 나이가 같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박수홍에게 “아이는 하나를 원하냐. 아니면 또 낳을 거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시험관을 했다. 아내가 너무 고생하는 걸 봤다”면서 머뭇거렸다. 그러면서 “나는 전복이(태명) 하나로 괜찮은데 아내가 자꾸만…”이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난 한 명만 계획한 게 아니다. 둘, 셋을 계획했는데 잘 안됐다”면서 “조기양막파열이 돼서 양수 파열로 못 낳았다. 낳을 수 있다면 낳는 게 좋은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경림은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전복이를 기다리며 부모가 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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