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줄 알았는데…설인아 “피부약만 하루 24알” 심각한 상태
입력 2024 09 07 11:45
수정 2024 09 07 13:04
배우 설인아가 오랫동안 불면증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지난 6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무쇠소녀단’ 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설인아는 이날 “제가 잠을 진짜 못 잔다”라며 불면증을 토로했다.
그는 “수면제를 5년 정도 먹었는데, 먹고 화가 나더라.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건강한 이미지였던 설인아는 “‘혹시 내가 덜 피곤한가?’ 해서 더 바쁘게 지내고 몸을 더 혹사하려고 하다 보니까 갓생 산다는 이미지가 붙은 것 같은데, 사실 자기 위해서 좀 더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이미지지만 건강했던 적이 없는 게 모순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번 기회에 정말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설인아는 “(잠을 못 자서) 수면제를 먹으면 촬영에 집중이 안 된다. 지난해부터 약을 끊고 (방송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4일은 그냥 밤을 새웠는데 데 면역력이 무너져서 대학병원에 다니면서 피부약만 하루에 24알 먹게 됐다. 그러다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7일 첫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피, 땀, 눈물 가득한 한계 극복 성장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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