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 열애’ 황정음 “다신 안해”…심경 변화 있었나
입력 2024 10 12 13:20
수정 2024 10 12 13:20
배우 황정음이 “다시는 결혼 안 한다”고 밝혔다.
12일 공개된 SBS 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티저 영상에는 황정음과 방송인 신동엽이 한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이혼) 소송 중 누구를 만나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변호사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문제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너 거의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사람들이) 나도 재혼한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황정음은 “다시는 결혼 안 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솔로는 자유이지 않나. 그냥 축복”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황정음은 오는 10월 말 첫 방송하는 ‘솔로라서’의 MC로 캐스팅돼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걸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에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그러나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달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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