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아니고 서비스” 트와이스 행사논란, MC 이정표 “의도와 달라”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5 15 19:16
수정 2018 05 15 19:17
트와이스 행사논란이 일자 진행자 이정표가 사과했다.
이정표는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상처 받으신 성균관대학교 학우 여러분과 총학생회, 트와이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적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 트와이스는 앵콜 하면 안 와요. 이럴 때는 서비스, 서비스”라는 문제 발언에 대해 “앵콜이라는 단어보다는, 스타들이 팬들에게 건네주는 팬서비스가 떠올라, 그렇게 유도를 했다. 저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식으로 비춰질지는 차마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상처 받으시고 속상해 하시는 마음을 다 채워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죄송한 마음이 더욱더 커진다. 저의 미숙함이고, 부족함이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자의 경력 확인이나 사전 교육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의 문제 상황에 대한 예방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그는 “여러분, 트와이스는 앵콜 하면 안 와요. 이럴 때는 서비스, 서비스”라는 문제 발언에 대해 “앵콜이라는 단어보다는, 스타들이 팬들에게 건네주는 팬서비스가 떠올라, 그렇게 유도를 했다. 저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식으로 비춰질지는 차마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상처 받으시고 속상해 하시는 마음을 다 채워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죄송한 마음이 더욱더 커진다. 저의 미숙함이고, 부족함이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자의 경력 확인이나 사전 교육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의 문제 상황에 대한 예방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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