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결혼, 예비신랑은 동갑 비연예인..소속사 측 “따뜻한 축복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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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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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본명 정아린·30)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6일 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주(JOO) 양이 오는 5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동갑의 비연예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주가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와서 순조롭게 결혼까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친지분들,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주가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 출발을 앞둔 주(JOO) 양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는 지난 2008년 ‘남자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나쁜 남자’ 등 노래를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드라마 ‘드림하이’, 뮤지컬 ‘풀하우스’, 영화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했다. 지난 2017년 5월에는 ‘어느 늦은 아침’을 발표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주(JOO) 양이 오는 5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동갑의 비 연예인으로,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와서 순조롭게 결혼까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신랑이 비 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친지분들,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 출발을 앞둔 주(JOO) 양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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