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 행사취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알린 소식
김채현 기자
입력 2019 05 22 14:46
수정 2019 05 22 14:46
가수 이창민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부산대학교 무대는 안타까운 사고로 행사가 취소 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취소된 이유는 부산대학교 내 미술관 건물 외벽에 부착돼 있던 벽돌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업 중이던 미화원 A(68)씨가 숨졌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대학교는 이날 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했고 이로 인해 창민 역시 축제 일정이 취소가 된 것이다.
이창민 소속사는 21일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5월 22일 부산대학교 축제가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축제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지금 받았다. 혹시라도 당일날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며 급하게 공지를 올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셨을텐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서 매우 유감스럽다. 혹시라도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알렸다.
이하 소속사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5월 22일 부산대학교 축제가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축제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지금 받았습니다. 혹시라도 당일 날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며 급하게 공지를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셨을텐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혹시라도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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