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탈퇴설 해명 “연기자 준비,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있을 것”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6 30 15:27
수정 2019 06 30 15:28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탈퇴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연우는 지난 29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 중이었는데 그 시간들이 길어져 우리 메리(팬클럽)들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큰 오해를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걱정 많이 했을 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것”이라며 “건강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우리 메리들 만나기 위해 체력 관리도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연기자 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며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연우가 모모랜드 스케줄에 불참하고, 공식 팬카페에 쓴 글을 삭제했다면서 팀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탈퇴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연우는 현재 드라마 미팅과 레슨 등 작품 출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연우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촬영에 한창, 여자 주인공 동동주의 절친 매화수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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