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 “지하철 포착 사진, 의문 풀렸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7 11 14:06
수정 2019 07 11 14:31
최병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다.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했으며,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병찬이 합숙 기간에 홀로 지하철에 탑승해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낳은 바 있다. 3차 순위 발표식 녹화가 끝난 뒤 홀로 지하철에 탑승해 어딘가로 이동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것. 이에 네티즌들은 3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프로듀스 X 101’ 3차 순위 발표식 결과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lt;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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