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김채현 기자
입력 2019 09 02 15:35
수정 2019 09 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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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왼쪽·32)과 안재현(29)이 지난 2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예식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어린이병원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심리치료실에 이 부부의 이름을 딴 기부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금을 어린이 환자 질병 연구와 휴식 공간 조성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당분간 학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 후 대학교 복학 준비에 나선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바 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를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안재현은 구혜선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한 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