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미팅에 안 나와”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9 22 14:31
수정 2019 09 22 15:42
Mnet ‘보이스 코리아1’에 출연했던 가수 우혜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우혜미는 21일 밤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이틀 전부터 연락이 두절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우혜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며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혜미는 지난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파워풀한 보컬 실력과 개성 있는 보이스 컬러로 톱4까지 진출한 실력파로 주목 받았다. 우혜미는 지난 7월 첫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던 중이었다.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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