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보이스 피싱 피해 고백…‘1200만원 육박’
강민혜 기자
입력 2022 11 23 13:37
수정 2022 11 23 13:37
23일 오후 방영되는 JTBC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는 국경을 막론하고 벌어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을 분석한다.
이번 여행에는 실제 보이스 피싱 피해자인 박슬기가 다크 투어리스트로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는 강력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일명 ‘거미손 형사’로 유명했던 김복준 다크가이드로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기에 이어 강도, 살인까지 이어지는 일본 특유의 보이스 피싱인 ‘아포덴 사기’를 비롯해 교도소 내에서 버젓이 자행되는 피싱 범죄까지 수법들의 일부가 공개된다.
박슬기는 이날 방영분을 통해 보이스 피싱 범죄와 관련, “아주 크게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가 고백한 피해 금액만 1200만원에 육박했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방송분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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