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방 고백’ 한채아 “차세찌와 요즘 행복”…부부관계 변화 심경
최재헌 기자
입력 2023 08 08 08:32
수정 2023 08 08 10:21
지난 7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최근 부부 관계에 변화를 고백한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MC 신동엽은 “다른 프로를 할 때는 근황을 잘 안 물어보는데, 프로그램 제목 때문에 물어본다”며 한채아를 향해 “‘쉬는 부부’를 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게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저는 행복하다. 요즘 더 행복해지고 있다”면서 “예전엔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가 그냥 살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의미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란 과연 과연 뭘까, 서로 노력해야지만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구나 싶다”며 “부부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부간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쉬는 부부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대입시켜보고 감정이입이 되면서 저런 경우에는 나도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저 모습은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반성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내 인생에 쉼표는 없다”고 강조했고,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많이 배우고 있다”며 공감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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