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확 뜬 30대 배우, 뇌종양 진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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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튼 카우퍼스웨이트 인스타그램
바튼 카우퍼스웨이트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Tiny Pretty Things)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겸 발레리노 바튼 카우퍼스웨이트(31)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바튼 카우퍼스웨이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신경교종 2기 진단을 받았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꽤 괜찮은 크기의 뇌종양이다. 종양세포가 뇌에서 발생해 암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퍼지지는 않는다”면서 자신의 뇌 MRI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것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뇌 수술”이라며 “의사들은 대부분의 종양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고 성공적인 수술과 약간의 재활 후 (놀랍고, 재능있고, 훌륭하고, 재미있는) 나 자신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튼 카우퍼스웨이트는 이번 달 안에 수술을 받을 계획을 전하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92년생인 바튼 카우퍼스웨이트는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에서 오렌 레녹스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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