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건물 45억원에 매각하고도 돈 못 벌었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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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뉴시스 자료사진
배우 김강우. 뉴시스 자료사진
배우 김강우가 시세차익을 보지 못하고 건물을 팔았다.

22일 머니투데이와 업계에 따르면, 김강우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건물을 매각했다. 199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212.9㎡(약 64평), 연 면적 461.27㎡(약 139평)다.

앞서 김강우는 2021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해당 건물을 32억원에 매입했다. 거래 대금의 80%인 26억원이 대출 금액이었다.

애초 김강우는 이 건물을 55억원에 팔고 싶어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10억원가량을 낮춰 팔았다고 업계에 알려졌다.

시세차익은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13억원가량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에 들인 비용과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고 업계는 추정한다. 시세차익을 기다리지 않고 매물을 던진 것이다.

최근 부동산 침체로 인해 연예인들의 부동산 재테크도 수익을 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김강우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갔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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